최근에 다양한 부업을 통해서 고정 소득 이상의 수입을 올리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N 잡러들이 활동하고 있는 시대이기도 한 현재, 어플을 통해 동네 주변에서 필요한 단기 알바, 헬퍼가 되어 생각보다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어플 '애니맨'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애니맨이 뭐야?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 저도 처음에 듣고 굉장히 생소한 느낌이었습니다. 살펴보니 어플의 이름처럼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일을 만들 수 있으며 자유롭게 일한 뒤 일한 만큼의 대가를 지불하는 형태의 플랫폼입니다.
단기 알바의 형태를 띠지만 비교적 쉽게 원하는 일을 올리고 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지원하여 일을 마치면 대가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사람인 혹은 알바몬에서 단기 알바를 구할 때 중간에 플랫폼과 양식 등에 의해서 불필요한 과정이 있었다면 애니맨은 이러한 과정들을 최대한 줄여 일을 하고 싶은 사람과 일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어플을 통해서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애니맨을 다운로드하여 실행해보니 단기 알바에서 보기 힘들었던 일들이 많아서 재밌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학원 전등 갈아 끼워주기, 청주에서 용인까지 운전해주기 등등 실제로 해보면 나름 재미도 있을만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애니맨을 통해 돈 벌기?! 헬퍼가 되어보자!(헬퍼신청 후기)
애니맨을 알게 되었으면 이 어플을 통해서 얼마라도 벌고 싶어 졌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헬퍼'가 되어야 했습니다!
헬퍼는 본인인증 절차와 본사 인증을 통해서 이 사람은 애니맨을 통해서 일을 해도 된다는 자격(?)을 부여받은 의미와도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ㅎㅎ
본인인증의 경우 특이했던 것은 3단계를 걸쳐서 진행했습니다.
1단계는 본인 얼굴이 잘 나온 사진 촬영 및 제출
2단계는 본인인증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혹은 자동차 면허증 촬영 및 사진 제출
3단계는 본인 얼굴과 민증 혹은 면허증 촬영 및 사진 제출
위와 같이 3단계로 진행이 되었고 애니맨 본사 승인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안내사항에는 본사 인증 및 승인은 이틀 정도 소요된다고 나와있는데 실제로 인증을 진행해보니 하루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헬퍼가 되었으면 미션을 통해 돈 벌기!
헬퍼가 승인되었으므로 동네에 괜찮은 일거리를 찾아봤습니다. 애니맨에서는 일을 미션이라는 용어로 사용합니다.
설정으로 들어가서 동네 설정을 해줍니다. 최대 5군데까지 가능합니다. 구단위로 5군데이므로 보통 큰 도시 기준으로 하나의 시를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추가로 하나의 시를 전체로 설정하면 다섯 군데를 설정 가능하여 최대 5개의 시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애니맨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은 동네여서 그런지 많은 미션들이 있지는 않지만 아예 없지는 않아서 미션들을 눌러서 내용을 확인한 뒤 실제로 해볼 만한 미션인지 확인합니다.
시간이 흘러 물건을 잠시 맡아 달라는 미션이 들어와서 미션 신청을 했지만 역시 쉽고 간편한 미션인 만큼 경쟁률이 굉장했습니다.
결과는 미션 입찰 실패! 그래도 생각보다 미션 보는 재미와 입찰이 되길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미션이 입찰되어 돈까지 번다면 훨씬 더 재밌을 것 같네요.
마무리
아직 헬퍼로써 미션을 수행해보진 않았지만 앞으로 잘 이용해 볼만 어플인 것 같습니다.
일단 중간 단계를 없애서 직접 일을 맡기는 사람과 연결이 편하게 가능한 점, 일이 다양하고 편한 일이 많은 점, 입찰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기다릴 수 있는 점등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잘 이용한다면 쏠쏠한 부업이 될 것 같네요.
부업도 재밌게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애니맨이라는 어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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