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매수한 뒤 적정 가격에 매도했을 때 과연 언제 매도한 금액이 입금되는지 알아보자.
주식 현금화 시점 (입금 시점)
결론부터 말하면 주식의 현금화는 주식을 매도한 시점을 기준으로 영업일 기준 2일이 소요된 뒤 지정해 놓은 계좌로 입금된다.
주식을 매도했다고 해서 바로 돈이 입금되지 않는다. 매도한 시점에 주말이 껴 있다면 주말을 제외한 이틀 뒤에 입금이 된다. 예를 들어 수요일에 매도를 했다면 금요일에 입금이 된다.
매도를 했다고 주식거래가 안되는 것은 아니다. 매도된 금액으로 바로 주식거래는 가능하다.
매도한 뒤 바로 입금받는 방법
일반적으로는 주식 매도한 뒤 이틀 뒤에 매도한 금액을 받을 수 있는데 그렇다면 과연 바로 입금받을 수는 없는 걸까?
방법은 있다!
바로 주식 매도대금 담보 대출 서비스이다. 물론 대출 서비스라서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매도한 금액을 가능한 한 빨리 필요한 상황이라면 이용해볼 만한 서비스다.
각 증권사마다 수수료는 상이하지만 나름 합리적인 수수료로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도대금 담보 대출 절차와 조건
매도한 금액을 즉시 받을 수 있는 매도대금 담보 대출의 과정과 조건을 알아보자.
매도금 담보 대출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약정을 등록 > 매도대금 대출신청 > 대출금 입금(매도금의 97~99% 선택 가능) > 영업일 2일 뒤 대출금 자동 상환
또 매도금 담보 대출은 다음과 같다면 진행이 불가능하다.
1) 결제 미완료 종목 매도로 대출 불가
2) 당일 매수한 종목 당일 매도하여 대출 불가
서비스 진행 가능한 조건
1) 결제 완료된 종목 매도하여 대출 가능
2) 그제 매수한 종목 전일 매도 시 오늘 대출 가능
각 증권사 별로 매도금 담보 대출 서비스는 대출 서비스 / 원스탑 출금 / 매도 대출 등의 이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수수료는 7~10%로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