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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언어, 이 책으로 끝내기!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by ⨋⨈⨞↻↱↮↭↚↥↹Ψυ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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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책 커버

 

회사에서는 업무적인 대화를 주로 나누기 때문에 정확하게 일을 잘하려면 회사 언어를 잘 터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와중에 접하게 된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를 읽게 되었다. 챕터마다 현장에서 체득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팁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페이지가 잘 넘어갔습니다.

 

일상의 언어와 일의 언어는 다르며 회사에서 사용하면 좋을 만한 일의 언어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이론만 나열되어 있는 책이 아닌 다양한 예시와 함께 적용방법을 알려주기에 읽기도 편했고 이해도 잘되었습니다. 

일의 언어는 상황과 목적에 맞는 효율적인 사용이 핵심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고 정확하게 소통하며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회사에서 사용하는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효율적인 사용은 대화할 때 기준을 '나'에서 '상대방'으로 옮겨가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책의 전반부에서 후반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회사에서 업무 시 사용하는 언어는 절대적으로 기준이 상대방이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Part 1 : 단순하게, 소통하다

두괄식으로 말해서 명확하게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습관을 가질 것. 
> 일상 언어를 사용하면서 두괄식으로 말하지 않았던 적이 많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선택의 기준이 아닌 말하는 것 자체에도 의미가 있기 때문에 빠르고 요약해서 전달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효율적으로 대화하고 결과를 먼저 말해야 상대방도 대화의 흐름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추상적이고 간접적인 표현은 피하라. 
> 지시를 하거나 받는 입장에서 대화 내용이 추상적이거나 갑 접적인 표현이 들어간다면 서로 다른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리소스 낭비로 이어질 수 있기에 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직접적이고 수치를 포함해서 대화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Part 2 : 단순하게, 설득하다

파토스의 언어 
> 파토스의 언어 파트의 중심에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공감입니다. 
상대방 입장에서 대화를 진행하고 상대방은 나와 같은 편이라고 인식할 수 있게 하며 나와의 대화에서 상대가 이긴 것처럼 느끼게 한다면 결국 
그 대화에서 상대에게 얻고 싶을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로고스의 언어 
>이 파트는 대화에서의 이성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PREP기법 :  P(주장)- R(이유)-E(근거)-P(주장)
주장을 할 때는 뒷받침할 수 있는 정확한 근거나 데이터가 있어야 하며 이는 객관적인 근거와 감성적인 근거 모두 해당됩니다. 
후반부에 말씀해주시는 근거를 찾아서 제시하는 것이 아닌 내가 만드는 것이다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에토스의 언어 
> 말에 있어 어떤 식으로 하면 매력이 더해질지 말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파트에서 모르는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하는데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그 누구도 모든 것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창피하다고 생각하여 모른다고 잘 이야기하지 않는데 결국 이런 태도는 스스로의 성장을 막는 장애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을 지키면서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면 상대방이 나를 진정성 있게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Part 4 : 단순하게, 마음을 얻다

협력의 언어 / 친밀의 언어 / 해결의 언어 
>이 파트에서는 언어적인 측면보다는 회사생활을 더욱 잘할 수 있는 팁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진심을 담은 감사와 칭찬은 동료들에게 친밀함을 더하고 일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므로 도움을 청해서 효율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 좋다고 말합니다. 

Part 5: 단순하게 이끌다

동료들을 아이처럼 생각해서 대하는 것은 결코 리더로서 바람직하지 않으며 자발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더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관성이 없는 리더는 팀원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해 리더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수 있다. 
행동 기반으로 팀원들을 평가하고 피드백하여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받아들이는 팀원 입장에서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을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 들었던 부분은 평소에 상대방을 생각하며 대화한다고 생각했는데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으며 쉽진 않지만 관점에 대해서 더 깊게 들어가서 생각해서 대화를 한다면 효율적인 일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