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만 봐도 반려견, 반려묘 등 다양한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반려동물들로 인해서 문제도 발생하는데요 정부는 반려동물을 등록하여 반려인에게 책임과 의무를 부과하여 문제를 정책적으로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7월 19일부터 시작되는 반려동물 등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반려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및 집중단속 기간 운영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을 키우시는데 이에 합당한 책임은 동반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동네에 주인 없이 떠도는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보면 아쉬운 반려인들의 책임의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반려인들이 반려하는 동물을 등록하여 책임 있게 동반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바로 반려동물을 등록하여 기르게 하는 것입니다.
[주요 내용]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
2021년 7월 19일 ~ 2021년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자진신고 대상👀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伴侶)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月齡) 2개월 이상인 개
👀반려동물 집중단속 기간 및 내용👀
2021년 10월 1일 ~ 10월 31일
공원, 산책로 등 반려동물이 자주 출입할 수 있는 장소에서 동물 등록 여부 및 인식표, 목줄 착용 단속, 과태료 부가
정책 내용을 살펴보면 반려견이 국내에서는 아직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인지 반려견만 자진신고 대상으로 제한하여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약 1 달반 가량의 시간을 두고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을 거쳐서 진행하며 신고 대상은 일반적으로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 대상으로 2개월 이상인 개에 한해서 적용된다고 합니다.
위에 나온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에 신고를 하지 않고 반려견 산책을 시켰을 때 집중단속기간에 걸린다며 과태료를 부가할 수 있으니 자진신고 기간에 서둘러서 신고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자진신고 기간에 등록 시 혜택 및 등록 사이트
7월 19일부터 시작되는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에 등록을 한다면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과태료를 면제할 수 있습니다. 등록기간에 등록을 안 했을 때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는데 이를 막을 수 있는 것이죠.
또 각 지자체별로 각기 다른 혜택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먼저 대전시의 경우 7월 19일부터 2300마리의 반려견 등록 비용을 선착순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등록비용을 아끼면서 과태료까지 면제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서둘러서 등록을 하셔야겠네요.
대전시 이외에도 수도권 각 자치단체와 강원도 등에서도 동물등록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등록을 원하는 시청, 군청, 구청에 문의하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아래는 반려동물등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입니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동물보호 상담센터 1577-0954 상담시간 : 평일 09:00 ~ 18:00
www.animal.go.kr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농식품부에서는 비교적 동물등록이 용이하지 않은 면단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자체의 공무원과 수의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동물 등록을 하는 서비스입니다. 아직 시범 운영 중이며 먼저 자진 시고 기간 내 5개 시, 군을 선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활용이 어렵거나 익숙지 않은 노년층이 많은 면단위를 대상으로 동물등록 서비스를 펼치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네요.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 및 집중단속 기간, 등록 시 혜택,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한 가족이 된 반려동물을 사랑하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한 관심으로 함께 살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