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폭증하고 있는 수도권에 비해서는 작은 수치이지만 비수도권에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7월 19일부터 비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적용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수도권 5인이상 집합금지 적용 이유
코로나 확진자 수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발생하다 보니 비수도권의 경우 각 자치단체의 권한의 부여하여 각기 다르게 적용되어 왔습니다. 예를 들어 비수도권은 대체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지만 사적 모임의 경우에는 4명인 지역이 있었고 8명인 지역이 있었습니다.
이렇듯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각기 다르게 제한하다 보니 인근 지역에 사는 사람이 사적 모임이 완화된 곳에 가서 코로나가 발생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풍선효과는 불러일으키는 다른 정책으로 인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비수도권 역시 사적 모임 5인 이상 집합금지로 결정하고 적용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휴가철이 다가오기도 하였고 사적 모임을 코로나 시국 때문에 오랫동안 미뤄 오신 분들이 많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서 적용되는 지역에서 모임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4단계가 적용된 수도권은 비교적 한산했지만 부산의 해운대 광안리, 강릉 등지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보도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무작정 비판할 수는 없는 것이 2년이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거리두기에서 심리적, 사회적으로 많은 욕구를 누르고 생활하는 것도 많이 누적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민 모두가 백신 접종과 방역 지침을 잘 따른다면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도 빨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함께 알아두면 좋은정보]
비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기준 / 강원도 강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
비수도권 5인이상 집합금지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 동안 공적이거나 수익을 내는 것을 제외한 사적인 모임은 4인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의 인원 포함 여부도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점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부산, 광주, 대전, 세종, 경남, 제주, 강원 강릉은 백신 접종자도 사적 모임 인원에 포함하여 적용
비수도권에서도 강원도 강릉은 5인 이상 집합금지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동안 적용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타 지역에서 관광객이 몰려 강릉의 확진자 수 가 늘어나자 이와 같은 정책을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되는 강릉
사적 모임 - 오후 6시까지는 4명 허용, 6시 이후에는 2명
식당, 카페 등을 비롯한 다중 이용시설 이용시간 - 오후 10시까지로 제한
종교활동 - 비대면으로만 진행
결혼식, 장례식 - 친족만 49인까지 허용하여 진행 가능
비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예외사항
비수도권 5인이상 집합금지 기준에서 예외로 적용되는 사항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비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예외사항]
▶직계, 동거가족, 돌봄 인력은 인원 제한 미포함으로 적용
▶백신 접종자 인원제한 미포함 적용(단, 부산, 광주, 대전, 세종, 경남, 제주, 강원 강릉은 포함)
▶임종을 지키는 경우 예외
▶돌잔치는 최대 16명까지 허용
▶상견례는 최대 8인까지 허용
위 내용을 확인해보면 직계 및 동거하고 있는 가족은 예외 하여 적용하며 백 신접 종자 포함 유무는 지역별로 상이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돌잔치와 상견례 등 가족행사는 2주 정도는 미루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불가피하다면 인원 제한이 있는 점 확인하시고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코로나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기준, 예외사항, 이유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각 세부 사항들을 잘 확인하시고 힘들겠지만 2주 정도는 사적인 모임을 최대한 자제한다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어느 정도는 진정세로 나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이 시국이 하루빨리 지나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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