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13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백신 접종이 완료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및 수도권 8인 모임을 허용하며 백 신접 종자는 인원 산정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현재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2단계를 실시하고 있는 곳은 대구와 제주지역이 있습니다. 백신 접종률 상승과 코로나 확진자의 감소를 바탕으로 현재 실시하고 있는 거리두기에서 개편안을 정부에서 발표하였습니다.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개편]
숫자가 상승할 수 록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력하게 시행되며 2단계(인원 제한), 3단계(모임 금지), 4단계(외출금지)로 개편되었습니다. 5단계에 비해 간소화되었으며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개편안이라고 밝혔습니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나누는 기준은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역시 가장 큰 기준은 지역별 발생하는 하루 코로나 확진자 수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시기 및 세부 내용
방역당국이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의 기준 현재 하루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2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2단계가 적용된다면 8인 모임이 가능해집니다. 9명 이상은 모임이 제한되기 때문에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도 이전보다 많은 손님들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수도권에 비해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적은 지방의 경우에는 1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된다면 모임 인원에는 제한이 없으며 식당을 비롯한 술집 등 영업시간 제한도 없어지게 됩니다.
단, 금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개편안 기준으로 보면 수도권에 2단계가 적용되어 9인 이상 집합 금지가 되어야 맞지만 코로나 확진자수가 폭증하거나 수도권의 경우 인구 밀도가 높기 때문에
7월 1일부터 7월 14일 2주간은 7인 이상 집합 금지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백신 접종자 인원 산정에서 제외!
백신 접종자가 130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서 백신 접종자는 모임 시 인원 산정에서 제외된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면 백신을 접종한 10명은 수도권 외부에서 모임을 해도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인원 산정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여서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얀센 백신을 제외한 다른 백신은 1,2차 접종을 진행해야 하는데 1차 접종만 완료해도 역시 인원 산정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시간
수도권은 현재 음식점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시간은 오후 10시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살펴보면 2단계가 수도권에 적용된다면 22시에서 24시로 영업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오후 10시에 만남이 끝나기 때문에 아쉬워했었는데 이젠 12시까지 식당이나 술집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소상공인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