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선물 거래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선물거래는 위험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현물거래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는 와 같은 이야기. 주식선물거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선물 거래의 정의
주식시장에서 선물거래란 현재의 시점이 아닌 미래의 일정 시점에 주식을 현재 시점에서 합의된 가격으로 서로 사고파는 것을 상호 간에 약속하는 계약을 말하며, 옵션거래는 해당 주식 혹은 주가지수 등의 기초 자산을 미래 일정 시점에 지정된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매수할 주식을 미래의 특정 시점의 가격을 예상하여 거래하는 것을 뜻합니다.
선물거래를 감자 농사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매년 감자 농사를 100개를 생산하는 농부가 거래처에 매년 100개를 100만 원에 거래하고 있습니다.
근데 농사라는 것이 날씨의 영향도 받고 환경적인 요소가 많아 생산하고 거래 이전에 거래처에 감자 농사 비를 먼저 받고 농사를 하면 더욱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농부는 거래처에 이렇게 제안합니다.
내가 100개의 감자 이상을 수확해도 당신한테 100만 원만 받고 드리겠다. 하지만 농사라는 것은 변수가 많습니다.
그 해 태풍이 와서 예상보다 수확을 더 못할 수 도 있는 것이지요. 거래처 입장에서는 이러한 변수가 있지만 매년 100개 정도는 생산했던 곳이고 더욱이 미리 거래를 하면 100개 이상 수확 한양에 대해서도 준다고 하니 고민이 되는 것이지요.
이런 거래처럼 미리 상품의 가치를 예측하여 거래하는 것이 선물거래입니다.
주식 선물거래와 현물거래의 차이점
1. 선물과 현물은 보유기간이 다릅니다.
현물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매도하지 않거나 상장폐지가 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보유할 수 있는 반면에 선물의 경우 만기일이 되면 강제적으로 청산되기 때문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간에 있어 강제성을 가집니다.
2. 수익을 내는 방법
현물은 주식이 상승하는 경우에 수익이 발생합니다. 반면에 선물은 리버스 즉, 하락장에 배팅하여 주식이 하락한 경우에도 수익을 낼 수 있기에 주식이 상승 혹은 하락하여도 자신이 어떤 쪽에 투자를 했는지에 따라 수익이 달라집니다.
주식 선물거래가 위험한 이유
주식선물거래의 정의와 현물과의 차이점을 토대로 예상이 가시겠지만 주식 선물거래는 리스크가 큰 편입니다.
물론 리스크가 큰만큼 수익도 크게 취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식 선물거래가 위험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 만기라는 기간의 제약
앞서 현물과 차이점에서 언급한 바 있듯이 주식선물거래는 만기 시 강제적으로 청산을 해야 합니다.
가격이 떨어져도 해당 기간 이내에는 체결하여야 하는 것이 주식 선물거래이기에 존버가 통하지 않음을 뜻합니다.
2. 가지고 있는 돈보다 많은 거래를 할 수 있다.
바로 이 부분이 선물거래를 통해서 빚이 생겼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현물 주식거래는 해당 가격과 주식의 양만큼 현금을 보유해야 거래가 가능하지만 선물거래는 가지고 있는 현금보다 많은 증거금을 통하여 거래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100만 원짜리 선물을 20만 원에 거래를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한이 만료된 이후 이 선물의 가격이 50만 원밖에 하지 않게 된다면 빚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처럼 미래를 예측하는 선물거래는 전문가들도 굉장히 어려워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미래를 예측하여 투자하는 것은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선물거래 시 굉장히 신중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충분한 분석이 필요합니다.